우가릿으로 쓰여진 바알 신화는 모두 6개의 토판으로 되어 있다. 이 중 제1토판과 제2토판에 대한 주석을 쓴 뉴욕 대학의 마크 스미스 교수는 이번에는 일리노이 대학의 웨인 피타드와 함께 제3토판과 제4토판에 대한 주석을 펴냈다.
KTU 1.3과 1.4는 바울이 엘에게서 자신의 궁전을 짓도록 허가를 받는 과정과 궁전이 어떻게 지어지는가가 그려져 있다. 이 주석서는 제3토판과 제4토판에 대한 새로운 transliteration을 담고 있고, 부록의 DVD에는 토판에 대한 사진이 92장 들어 있어, 누구라도 transliteration을 원판과 비교가능하게 해 두었다. 아울러 이 책은 자세한 서문을 곁들어 바알 신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바알 신화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보아야 하는 참고서....
허나, 값이 너무 비싼 것이 흠이다. 319 달러.
우리나라의 어느 도서관에서 이 책을 구입할까 궁금하다.
출처 : 구약성경과 고대근동
글쓴이 : 김구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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